Claude Code

Claude Code 슬래시 명령 + Plan 모드 총정리: 세션을 다스리는 기본기 (2026)

DevPilot 2026. 7. 11. 14:00
핵심 요약: Claude Code 세션을 다스리는 기본기는 슬래시 명령 + Plan 모드 둘입니다. 슬래시 명령은 60개가 넘지만 역할별로 다섯 그룹 — 컨텍스트 관리(/clear·/compact·/context), 계획·리뷰(/plan·/diff), 탐색·복구(/resume·/rewind), 비용·성능(/cost·/model), 설정(/init·/help) — 이고, "외울 것 10개 + 만들 것 1개(스킬)"면 충분합니다. 그중 Plan 모드(/plan)는 따로 떼어 볼 만큼 중요해서 뒤에서 상세히 다룹니다 — 큰 작업에서 방향이 어긋난 채 사용량을 태우는 최악의 패턴을 막는 안전장치입니다.

이 글에서 다루는 내용: 그룹별 핵심 명령, Plan 모드 상세(켜야 할 때·검토 요령), 실전 사용 흐름, 커스텀 명령(스킬) 만들기.

그룹 1: 컨텍스트 관리 — 가장 자주 씁니다

/clear 대화 초기화(새 작업 시작 시), /compact 긴 대화를 요약해 압축(같은 작업 계속 시), /context 현재 컨텍스트에 뭐가 얼마나 들어있는지 확인. 이 셋이 사용량 관리의 핵심 도구입니다 — 원리는 한도 관리 글에서 다뤘습니다. 판단 기준: 다른 작업이면 /clear, 같은 작업의 연장이면 /compact.

그룹 2: 계획·리뷰

/plan 플랜 모드 토글 — 실행 전에 계획을 먼저 제안받는 모드로, 큰 작업의 필수 안전장치입니다(바로 아래에서 상세히). /diff 현재까지의 변경 사항 확인 — 승인 전 검토 습관의 짝입니다.

Plan 모드(/plan) 깊이 보기

슬래시 명령 중 하나지만 값이 커서 따로 정리합니다. Plan 모드는 코드를 건드리기 전에 접근 방식(수정할 파일·순서·검증 방법)을 먼저 제시하고 승인을 기다리는 모드입니다. 파일 수정 없이 읽기·분석만 하는 단계라 안심하고 켤 수 있고, 계획 단계에서 "이 파일은 건드리지 마", "테스트 먼저" 같은 조건을 주면 계획이 갱신됩니다. 실전 가치는 둘 — 방향이 어긋난 채 사용량을 태우는 최악의 패턴을 예방하고, 계획서 자체가 내 명세의 허점을 비추는 거울이 됩니다.

켜야 할 때: ① 파일 여러 개에 걸치는 큰 작업(실행 후 diff로 보기엔 늦은 크기) ② 낯선 코드베이스(계획서로 에이전트의 이해가 맞는지 먼저 검증) ③ 마이그레이션·설정·공개 인터페이스 같은 되돌리기 어려운 작업 ④ 명세에 자신이 없을 때(계획서가 이상하면 대개 지시가 모호했던 것). 꺼도 될 때: 한 파일 안의 작은 수정, 패턴이 명확한 반복 작업. 기준은 하나 — "결과 diff를 한 번에 검토할 수 있는가?" 있으면 바로 실행, 없으면 Plan부터.

계획 검토는 3가지만: ① 건드리는 파일 목록(예상 밖 파일이 있으면 왜인지 물어보기 — 오해가 여기서 발견됨) ② 검증 방법("테스트로 확인"이 없으면 추가시키기) ③ 순서(위험한 변경을 뒤로 미뤄 되돌릴 게 적도록). 이 검토 1~2분이 어긋난 실행 30분을 아낍니다. Plan에서 다듬은 조건이 반복되면 CLAUDE.md 규칙으로 승격시키는 게 다음 단계입니다.

그룹 3: 탐색·복구

/resume 이전 세션 이어가기 — 어제 하던 작업의 맥락을 다시 불러옵니다. /rewind 대화·변경을 이전 시점으로 되감기 — 에이전트가 방향을 잘못 잡았을 때 "그 지점부터 다시"가 가능합니다. 이 명령의 존재를 아는 것만으로 큰 작업을 맡기는 부담이 줄어듭니다.

그룹 4: 비용·성능

/cost 현재 세션의 사용량 확인, /model 모델 전환(일상은 기본 모델, 난제만 상위 모델 — Cursor의 Auto 전략과 같은 논리). 한도가 신경 쓰이는 날 /cost를 보는 습관이 감각을 만들어줍니다.

그룹 5: 설정·기타

/init CLAUDE.md 초안 생성(프로젝트 첫 사용 시 — 작성법 참고), /help 전체 명령 목록. 그 외 명령은 /를 입력하면 자동완성 목록으로 탐색할 수 있으니 외울 필요 없습니다.

커스텀 명령: 이제는 "스킬"로 만듭니다

반복하는 절차(예: "우리 팀 PR 설명 양식으로 정리해줘")는 직접 명령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과거에는 .claude/commands/ 폴더의 마크다운 파일이었는데, 현재는 스킬(.claude/skills/의 SKILL.md)로 통합됐습니다 — 기존 commands 방식도 동작하지만 신규는 스킬을 권장합니다. 스킬은 명령 호출뿐 아니라 상황에 따른 자동 발동도 지원해서 상위 호환입니다. 스킬·훅 개념은 활용법 글에서 다뤘습니다.

실전 사용 흐름 예시

아침: /resume으로 어제 세션 복귀 → 작업 전환 시 /clear → 큰 리팩토링 앞에서 /plan 켜고 계획 검토 → 진행 중 /diff로 중간 점검 → 이상하게 흘러가면 /rewind → 오후에 /cost 확인 → 새 프로젝트 합류 날엔 /init. 이 흐름이 손에 붙으면 세션이 "긴 채팅"이 아니라 "관리되는 작업 공간"이 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 명령이 너무 많은데 다 외워야 하나요?

A. 아니요. 이 글의 10개면 일상의 대부분이 커버되고, 나머지는 / 입력 후 자동완성으로 찾으면 됩니다.

Q. Cursor에도 같은 명령이 있나요?

A. 체계가 다릅니다. Cursor는 단축키(Cmd+K/L/I) 중심이고 Claude Code는 슬래시 명령 중심입니다. 개념적 대응은 있습니다 — 예: Cursor의 새 챗 ↔ /clear.

Q. 커스텀 스킬은 팀과 공유되나요?

A. 프로젝트의 .claude/skills/를 git에 커밋하면 팀 전체가 같은 명령을 씁니다. 개인용은 홈 디렉터리에 두면 됩니다.

한눈에 보는 요약

외울 10개: /clear /compact /context /plan /diff /resume /rewind /cost /model /init. 만들 1개: 반복 절차를 스킬로. 명령을 아는 만큼 세션이 정돈되고, 정돈된 컨텍스트가 곧 품질과 비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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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자료

Claude Code 공식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