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에서 다루는 내용: 플랜별 상세, 크레딧을 소모하는 작업, 무료 100크레딧 알뜰 사용 5원칙, 하루 운용 예시, 업그레이드 판단 기준.
플랜 비교 (2026 기준)
| 플랜 | 가격 (월/연간 시 월) | 크레딧 | 저장 공간 |
|---|---|---|---|
| Free | $0 | 하루 100 (24시간마다 리셋) | 약 1GB |
| Plus | $24.99 / $19.99 | 월 10,000 | 50GB |
| Pro | $249.99 / $199.99 | 월 125,000 (Plus의 12.5배) | 1TB |
추가로 크레딧 충전 팩($20에 10,000부터)이 있어, Plus를 쓰다 가끔 부족한 달만 충전하는 운용이 가능합니다. Copilot 크레딧(정리 글)과 마찬가지로 "구독 + 종량 보충" 구조가 이 동네 표준이 되어가는 모양새입니다.
크레딧을 먹는 것과 안 먹는 것
안 먹는 것(유료 플랜, 2026-12-31까지 보장): 일반 AI 챗, 이미지 생성. 먹는 것: 슈퍼 에이전트의 긴 자율 실행, AI Developer 작업(앱·사이트 생성), AI Slides, 영상 생성, 프리미엄 이미지 모델, 오디오 생성. 즉 "물어보는 것"은 사실상 무제한이고 "시키는 것"이 과금 대상입니다. 이 구분만 알면 크레딧 감각이 잡힙니다. 연말 이후 챗·이미지 무료 정책이 유지될지는 명시돼 있지 않으니, 연간 결제 전에 확인하세요.
무료 100크레딧으로 어디까지 될까
매일 리셋이라는 점이 무료 플랜의 실질 가치입니다. 체감 기준으로 짧은 에이전트 작업 한두 번이나 AI Developer로 간단한 페이지 하나를 시험해보는 정도는 하루 안에서 가능하고, 긴 자율 실행을 걸면 바로 바닥납니다. 제가 처음 무료로 써봤을 때 첫날 실수가 딱 이거였어요 — "발표자료 만들어줘" 한 번, 결과가 어긋나서 "다시" 한 번, 그걸로 오전에 100크레딧이 끝났습니다. 그날 배운 게 아래 5원칙이고, 익히고 나선 무료만으로도 하루치 일이 돌아갑니다.
무료 100크레딧, 알뜰하게 굴리는 5원칙

① 공짜 영역을 주력으로. 질문·짧은 정리·아이디어 벽치기·문서 요약 같은 대화형 작업은 크레딧 부담이 적습니다. 하루 사용의 7할을 여기서 해결하고, 크레딧은 "완성물이 나오는 작업"에만 아껴 쓰는 배분이 기본기입니다.
② 큰 작업은 계획 먼저. 슬라이드·조사 보고서를 시킬 때 바로 "만들어줘" 하지 말고 "개요부터 보여줘"를 거치세요. 개요 단계는 가벼운 대화라 부담이 적고, 방향을 확정한 뒤의 생성은 한 번에 끝납니다. 잘못된 방향으로 완성된 결과물이 가장 비싼 쓰레기니까요 — 제가 첫날 태운 크레딧이 정확히 이거였습니다.
③ 재생성 대신 수정 지시. 결과가 80% 마음에 들면 "다시"가 아니라 "○번 부분만 이렇게 바꿔줘"로. 부분 수정은 전체 재생성보다 훨씬 싸고 빠릅니다. 애초에 지시에 대상·목적·형태를 구체적으로 넣을수록(그 요령은 사용법 가이드) 수정 횟수 자체가 줄어듭니다.
④ 무거운 작업은 하루 1건. 슬라이드 한 벌, 사이트 하나, 긴 조사는 하루 한 건이 무료 플랜의 현실적 예산입니다. 여러 개를 같은 날 몰아치면 어김없이 중간에 크레딧이 끊깁니다.
⑤ 매일 리셋을 일정으로. 크레딧이 매일 리셋되고 이월이 안 된다는 특성을 뒤집어 쓰세요 — 발표 준비라면 "월요일 조사, 화요일 개요·슬라이드, 수요일 다듬기"처럼 큰 일감을 며칠로 쪼개는 것이 무료 사용자의 정석입니다. 남은 크레딧은 어차피 사라지니, 하루를 마치며 가벼운 작업(내일 쓸 자료 요약)으로 털어내는 것도 요령입니다.
하루 운용 예시
발표 준비 중인 직장인의 하루로 예를 들면 — 오전: 자료 3건 요약 + 관련 질문(가벼움, 크레딧 소량) → 점심: 발표 개요 요청·수정 확정(가벼움) → 오후: 개요대로 슬라이드 생성 1회(무거움, 오늘의 메인 지출) → 저녁: 장 단위 수정 지시 2~3회(가벼움~보통). 이 흐름이면 100크레딧 안에서 실전 결과물이 나옵니다. 참고로 계정 여러 개로 크레딧을 늘리는 건 약관 위반이라 제재 사유가 되니, 위 요령으로 계정 하나를 잘 굴리는 게 결국 편합니다.
업그레이드 판단
Plus($24.99)가 맞는 경우: 무거운 작업이 매일 2건 이상 필요해졌거나, "내일 리셋까지 기다리기"가 업무에 지장을 주기 시작했을 때. 월 10,000크레딧이면 일반적인 개인 사용은 커버됩니다. Pro($249.99)가 맞는 경우: 영상 생성이나 장시간 에이전트 실행을 업무로 돌리는 헤비 유저 — 개인 개발자 기준으로는 과합니다. 개발자 관점의 냉정한 비교: 같은 $25 언저리면 Cursor Pro($20)나 Claude Pro($20)가 코드 작업에는 압도적으로 실용적입니다. Genspark 유료는 "코딩 도구의 대체"가 아니라 슬라이드·조사·데모 생성 같은 주변 업무 자동화에 가치를 느낄 때 결제하는 게 맞습니다. 반대로 결제했는데 월 크레딧이 남아돈다면 그것도 신호고, 해지·환불 조건은 그 정리에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 무료 크레딧은 정말 매일 주나요?
A. 네, 하루 100크레딧이 24시간마다 자동 리셋됩니다. 카드 등록도 필요 없어서 시험 비용은 0원입니다. 이월은 안 되니 큰 일감은 며칠로 나누는 게 요령입니다.
Q. 안 쓴 크레딧은 다음 달로 넘어가나요?
A. 아니요, 월간 크레딧도 이월되지 않습니다. 충전 팩 구매분의 조건은 결제 시점에 확인하세요.
Q. 무료로 큰 작업을 여러 번 하고 싶은데 크레딧이 부족해요.
A. 무거운 작업은 하루 1건으로 잡고, 생성 전에 "개요부터"로 방향을 확정하세요. 재생성 한 번이 곧 하루치 예산이라, "다시"를 줄이는 것만으로 체감 크레딧이 두 배가 됩니다.
Q. Plus로 부족하면 Pro로 가야 하나요?
A. 먼저 충전 팩($20/10,000크레딧)으로 부족분만 메우는 게 낫습니다. 매달 수만 크레딧을 상시 소모할 때만 Pro의 손익이 맞습니다.
한눈에 보는 요약
무료는 매일 100크레딧의 평가판, 실사용은 Plus $24.99, Pro는 영상·장시간 에이전트 헤비 유저용. 챗은 공짜고 "시키는 일"이 과금 대상이며 크레딧은 이월 안 됨. 무료를 최대로 쓰는 법은 "공짜 영역 주력 + 계획 먼저 + 부분 수정 + 하루 1건 + 여러 날 분할" — '다시 만들어줘'를 줄이는 게 절약의 절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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